개인적인 애니메이션/만화 추천

정말 재밌게 봤고 추천하고 싶은 애니,만화들

 

 

1. 하이큐!! (원작 완결)

배구 만화. 제일 좋아하고 추천하는 작품이다. 보자마자 인생작이 되어버렸다.

애니메이션부터 봤는데, 처음엔 웃으면서 봤으나 만화로 가면서 울면서 본...작품이다

애니메이션도 잘 만들어졌고, 만화자체도 배구경기 연출까지 완성도가 뛰어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장하는 모두가 배구에 대해 진심이고,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팀선수들, 타학교 선수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도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많다. 하나를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생에 위로가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명장면들이 정말 많다.   

팬으로서 정말 미치는 건 후루다테 작가가 정말 섬세하다는 거다. 인물마다 세세한 설정부터해서 완벽한 떡밥 회수, 보너스컷이나 연재 외로 업로드되는 외전편까지 작가부터가 애정이 넘치는 게 느껴진다.

갈수록 더 재밌었고 잠깐의 화제(?)를 금세 잠재울만큼 마무리까지 너무 좋아서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었다.

 

 

2. 블루 피리어드 (원작 연재중/애니화 결정)

미술 입시에 대한 만화다. 국내에선 e북 전자책으로만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우연치않게 미술에 빠져서 도쿄 예대를 목표로 입시 준비하는 내용이다.

본 사람들에 따르면 일본 입시와 한국 입시는 다른 점도 있긴 하나, 대체로 공감 되었고 재밌게 봤다는 평이었다.

여긴 예술계라서 그런가 인물들이 매우 개성있다. 그리고 노력하는 인물과 재능있는 천재가 스타일 대비되는 점도 재밌고, 같은 주제가 놓여져도 아이들마다 표현이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미술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보너스컷들도 많으니 비전공자들도 알아가면서 볼 수 있다. 

대체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입시를 해본 적은 없지만 관련 전공자이기 때문에 보면서 괴로웠던 장면들이 많았다. 뼈를 세게 때리는 대사도 있었고 공감이 되는 대사도 많았다.

주제가 입시미술이다 보니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고, 중간과 끝에 컬러 컷이 있는데 다채롭고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더 있는데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