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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된 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추천하는 작품 대부분 최신 작품들이 많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봤던 작품들 중에 관련 레퍼런스로도 좋을 거 같은 작품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언급하는 건 일본애니메이션이 많은데, 정말 강추하는 건 디즈니,픽사. 디즈니 작품들은 당연히 봐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넘어간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1.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

3D에 2D 드로잉을 기막히게 잘 먹였다. 마블 코믹스를 보는 듯한 연출과 특유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더해져서 영상자체로도 보는 재미가 있다.

 

2. What Is Love? 러브,데스+로봇 (2019)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18개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소재와 스릴러,SF 등 여러 장르가 있으며 상영시간도 짧게는 3분, 길게는 15분이 넘어가는 작품들도 있다.

연출이나 세련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들이 꽤 많다. 실제로 국내외 많은 영상디자이너들이 강추하는 작품.

쭉 본 다음에 취향껏 골라 봐도 좋을 거 같다. NSFW라고 표시된 만큼 수위가 제법 센 작품들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는 하고 보는 것이 좋다. (첫 작품 부터가 그렇다)

 

3. 귀멸의 칼날 (2019)

요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가 귀멸 때문이기도 했다.

처음 본 건 히노카미카구라, 19화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왜색이 짙은 애니라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우수해서 전투씬 연출은 여러번 곱씹어 볼 정도였다. 그리고 3D,카메라도 잘 쓰는 것 같다.

극장판 무한열차는 VOD나오면 볼 생각이어서 아직 보진 않았지만 연출이 1기 TVA보다 더 좋다는 반응이 많더라. 최근에 발표된 2기 PV까지도 호평이다.

제작사는 Ufortable유포터블. 페이트 시리즈로 유명하며 특히 액션 퀄리티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4. 카우보이 비밥 (1998)

Sunrise선라이즈 제작. 액션도 좋지만 특히 연출면에서 좋았다.

에피소드마다 어우러지는 BGM은 특히 일품.

요즘 다시봐도 세련되었다고 느껴지는 연출과 영상미였다.

 

5. SK∞ 에스케이 에이트 (2021)

작성일 기준으로 방영중인 스포츠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는 Bones본즈. 

스케이트 보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인데, 작화는 안정되고 스케이트보딩 연출이 깔끔하다.

작화하면 본즈인데, 사실 강철의 연금술사,혈계전선 등등 유명작을 아직 안봤다.

본즈의 전 시리즈가 유명하니 추천하는 바.

 

 

 

그 외...

 

- 파프리카, 퍼펙트 블루 :

기묘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심리표현이 독특하고 현실과 가상을 오르내리는 연출이 인상깊었다.

 

- 하이큐 :

1~3기 배구 경기 연출이 좋다. 특히 2기가 일상부분도 그렇고 전체적 연출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 Greate Pretender 그레이트 프리텐더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실 캐디부터 여러모로 거북해서 고민했는데

작화 스타일은 요즘 아시아계 영상에서 꽤 보이는 스타일이다. OP/ED 영상과 더불어 스타일이 트랜디하다.

 

 

생각나면 더 추가할 예정.

참고로, 언급한 작품들 중 스파이더맨,스포츠 작품빼고 전부 다 청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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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애니메이션/만화 추천  (0)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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