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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오늘의 인생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서점 갈 때마다 늘 보이는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들.

신작 코너에서 보이면 늘 지나치지 못하고 들여다 보게 된다.

소박하게 그림으로 그녀가 본 인생을 얘기하는데 그 점이 좋다.

 

 

 

양장본으로 된 책을 펼치면 띠지 안에 개가 그려져 있다.

작가가 감상했던 영화에 나오는 개였다.

 

 

 

챕터마다 색색별로 나뉘어져 있다. 챕터는 년도별로 나뉘어져 있다.

빈 칸도 색으로 마저 채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빈 칸 볼 때마다 계속 신경이 쓰여서...

 

 

 

그래도 보고 있자면 소박한 행복이 든다.

소소한 일상인데 그걸 기록하고 그림으로 남김으로써 특별하게 남아 있게되는 느낌마저 들었다.

 

2020년 전후로 우리의 일상은 바뀌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젠 그것마저 자유롭지 못하다.

바뀐 일상에서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그녀의 일상에서 위안을 받기도 한다.

 

2021년의 도쿄도 다를 바 없구나 싶었던 오늘의 인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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